특성 비교
사람과 함께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묘 집고양이는 사람의 손을 탄 고양이로, 다양한 품종과 색상이 있습니다. 집고양이는 육식동물로, 사냥을 위해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묘는 머리, 눈, 이빨, 귀, 등, 뒷다리, 앞다리, 발 등의 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위마다 고유한 기능과 특징이 있습니다. 차분하고 느긋한 성격이지만, 먹잇감이나 놀잇감을 보면 야생적인 본능이 드러납니다. 반려묘는 사람과 친밀하게 지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독립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길고양이는 사람의 손을 탄 적이 없는 야생 그대로의 고양이거나 유기된 고양이로, 도시나 그 인근에서 서식하는 고양이를 말합니다. 길고양이는 야생성이 강하고 인간에게 호전적일 수 있으며,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길고양이는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기도 합니다. 대략 5-8마리 정도 가족이 됩니다. 주로 암컷과 그의 새끼들로 구성되어 이들은 수유, 양육을 함께 하지요. 서로 털을 그루밍하고 옹기종기 모여 체온으로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길고양이는 사람과의 공생을 위해 일정한 규칙을 정해놓고 먹이를 받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물을 정기적으로 공급해 주는 지역별 캣맘 캣대디가 길냥이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성화수술이나 치료를 자비로 부담하면서까지 길고양이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이제는 국가에서 지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질병의 차이
반려묘들의 대표적인 질병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보바이러스 감염증: 반려묘의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 탈수, 빈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어린 반려묘에게 매우 위험하며,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방지할 수 있으며, 감염된 경우에는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로결석: 반려묘의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질병으로, 혈뇨, 배뇨곤란, 심한 경우 요도 폐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방광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노령견 질병: 반려묘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다양한 질병으로, 관절염, 심장병, 암 등이 있습니다. 관절염은 반려묘의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점프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을 피하거나 통증을 보입니다. 심장병은 반려묘의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으로, 기력 상실이나 운동 기피, 식욕부진,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암은 반려묘의 신체 어느 부위에나 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피부 위에 덩어리가 돋아나거나 복부나 유두 주위에 멍울이 생기거나 체중 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노령견 질병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켄넬코프: 반려견에게 흔한 호흡기 질병으로, 발작성 기침과 기관기관지염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복합적인 감염입니다. 감염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염병 종류와 증상
백선 : 피부에 원 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묘조병 : 고양이의 침에 있는 세균이 인간의 피부나 눈에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손톱으로 할퀴거나 물린 후 눈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 : 고양이의 침이나 배설물에 있는 세균이 상처를 통해 인간의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질병입니다. 근육의 경직, 경련, 물을 무서워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클라미디아 : 고양이의 눈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며, 눈꺼풀이 붓고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스튜렐라 : 고양이의 침에 있는 세균이 인간의 피부나 점막에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고름, 붓기,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라임병 : 고양이가 벼룩에 물린 후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절뚝거림, 식욕부진,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작은 소피 참 진드기 : 고양이가 작은 소피 참 진드기에 감염된 후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발진, 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흑사병 : 고양이가 쥐나 다른 동물과 접촉하면서 감염된 후 인간에게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피부가 까맣게 변하고, 폐렴,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길고양이와 접촉할 때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상처가 생기거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입고 있던 옷을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길고양이의 질병의심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무기력, 푸석한 털 등은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나타내는 증상입니다. 구토, 설사, 혈변, 갈즙색 구토 등은 소화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구토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혈변이 나오면 심각한 상황일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재채기, 콧물, 거친 숨소리, 눈곱, 눈물등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고양이 독감이나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침, 심한 입냄새, 입을 계속 벌리고 있음 등은 구내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구내염은 치주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잇몸이나 치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 횟수 증가, 피가 섞인 소변, 소변을 보기 힘들어함 등은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처방식 급여와 음수량 관리가 중요합니다. 발열, 과호흡, 경련, 발작 등은 신경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만성 신부전증이나 전염성 복막염 등의 질병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길고양이의 질병 증상을 발견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방접종과 구충제 복용, 기생충 퇴치 등을 통해 길고양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수명 비교
반려묘의 수명과 길고양이 수명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려묘의 수명은 평균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묘종에 따라 편차가 있으며, 무려 30년 이상 사는 장수 고양이도 있습니다. 반면에 길고양이의 수명은 최대 3~5년으로 짧은 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길고양이는 미국이나 일본 길고양이에 비해 평균 수명이 30% 정도 더 짧다고 합니다. 길고양이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통사고, 영역 싸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는 것, 사람의 괴롭힘, 질병 등으로 인해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길고양이는 1년에 두 번씩 발정기를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길고양이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신선한 물과 사료를 주고,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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