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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3

길고양이가 출산 후 3~4개월 만에 또 임신과 출산 가능할가요? -아홉번째 사람 손 안 탄 길고양이 임신과 출산 도와 주는법 2022년 11월말경 새끼 한마리를 데리고 우리집 실외기 급식소로 왔다. 반가움에 부랴부랴 베란다에 겨울집을 만들어 주고, 새끼와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한 베란다에서 지내기를 바라면서 먹이와 물을 준비해 두었다. 새해 1월로 들어서면서, 어미 까망이의 배가 너무 블러 오는게 심상치 않아서 확인해보니 임신이라고 해서, 출산준비로 산실을 다시 꾸며주었다. 내부에 더 따뜻한 담요와 열선 매트를 깔아서 산실 안에는 춥지 않도록 해 주었다. 23년 1월27일 오늘따라 까망이가 더 힘들어하고 예민해진것 같다. 아마 출산일이 며칠 안남은 것 같은데, 내가 이런 경험이 전혀 없어서 이리저리 물어보니까, 까망이가 까미를 출산한 경험이 있어서 혼자서 잘 낳을거라고 해서 안.. 2023. 8. 14.
길 고양이 어미도 새끼도 행복하게 살아도 된다 고양이와 전혀 친하지 않았던 우리가족이 고양이를, 그것도 길고양이를 베란다에 들여서 돌봐줄거란 생각을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지금은 우리집 막내 반려견 아롱이보다 더 신경을 써주고, 실외기 아래 길냥이 급식소도 더 관리를 잘하고 있다. 길고양이에게 밥과 물을 주면서 조금씩 익힌 상식과 늘 우리집 화단앞을 지나다니는 냥이들의 일과를 보면서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비교해보는 경우가 있다. 유기견과 집에서 잘 지내는 반려견의 차이와 비슷한것 같은데,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워낙 많다보니 우리들 주변에서 자주 쉽게 볼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이제 태어난지 약 두달정도 된 아기냥이 까미가 베란다 집 앞에 있는 실외기 집에 놀러왔다. 베란다 바깥문을 열면 바로 실외기가 설치 되어 있고, 실외기 설치.. 2023. 7. 28.
고양이가 사는 집, 베란다 공간에 9000원으로 에어컨(?)을 설치했어요 바람터널로 조그만 공간, 작은방에 사는 고양이 시원하게 해 주기 따뜻한 걸 좋아하는 고양이도 한여름 더위에는 힘들어합니다. 6개월 전 만해도 길고양이였던 우리 까망이와 까미가 2평도 안 되는 베란다의 좁은 공간에서 처음으로 맞는 여름입니다. 봄철에는 베란다 바깥문을 열어줄 수 있었는데, 여름에는 실외기가 베란다 문 바깥에 있어서 항상 열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7월 초부터 폭염에 폭우가 쏟아지고 기상상황이 난리입니다. 벌써부터 열대야가 나타나고 한낮에는 35도까지 기온이 올라가서 사람도 우리 고양이도 지치고, 우리 집 반려견 비숑 아롱이도 얼음매트 위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사람과 아롱이는 에어컨을 틀면 온도와 습도를 해결할 수 있지만 베란다에서 사는 까망이와 까미는 더위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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