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용필2 조용필 노래와 함께 하는 잊혀진 우정 여행 - 잊혀진 사랑 "잊혀진사랑"은 요즘 공연에서 "가지말라고" 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 가지말라는 임팩트가 강한 노래가 되어버린 것이다. 고등학교때부터 이 노래를 좋아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가지말라고"의 의미가 강한 노래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고등학교 3년을 거의 같이 붙어 지내던 친구와는 졸업하고도 늘 같이했다. 일하는 곳은 달라도 일주일이면 서너번은 만나는 그런 친구다. 다방에서 만나면 "잊혀진사랑"을 적어서 DJ 에게 건네주는게 가장 먼저하는 일이다. 우리가 주로가는 다방 DJ는 거의 빠짐없이 틀어주니까 어떨때는 두번 틀어 줄때도 있다. 70년대말 그 당시는 라이브란게 없고 마침 그때 우리 용필님이 득음을 위해서 은둔하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가수 용필님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노래를 좋아했고, 사람 용.. 2023. 8. 11. 나의 음악 여행은 조용필이다 - 1 내가 언제부터 조용필이라는 가수를 좋아했나? 가수를 좋아했다기보단 노래를 먼저 알게 되고 듣다가 가수를 알게 되는 순서인 것 같다 다를 그러겠지만 좋아하는 가수 한 두사람쯤은 있을 거고, 좋아하는 노래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지금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그냥 조용필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10대 때에는 이 가수 저 가수 다양하게 좋아했고, 특별히 난리가 날 정도로 좋아했던 가수는 기억이 없다. 좋아하는 순서는 있었겠지만, 조용필 노래를 처음들은 기억은 아마도 1975년 아니면 76년도일 거다. 흑백 Tv 시절 부산해운대나 동백섬을 배경으로 "돌부항"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였다. 아마도 그게 공식적으로 TV방송에 첫 줄연한걸거라 기억한다. 나비넥타이에 정장을 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돌부.. 2023.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