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2박3일 자유여행 리얼 후기 걸어서 시내투어 오페라하우스까지

호주 시드니 3박4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실제는 2박3일 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호주 시드니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건축물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인데요.

짧은 일정이라 여러 가지 고민하다가 현지에서 일일투어를 신청해서 오페라하우스와 블루마운틴, 시내까지 알차게 돌아보고 왔답니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호주여행의 관문 ‘시드니’호주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단연 시드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대한항공 타고 직항으로 갔는데  비행시간은 약 10시간~11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라서 시차 적응 필요 없었답니다.

공항 도착해서 한인택시타고 시드니 시내 숙소로 이동했는데, 한인택시요금은 6만원이었어요.

우버보단 좀 비싸도 시드니는 처음이라서 좀 편하고 안전하게 시작하려고 한인택시를 한국에서 예약을 했어요.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Rydges world square hotel  인데, 시드니 시내 한가운데 있어요.

여기서 하이드파크, 귄빅토리아빌딩은 걸어서 약 5~10분 거리라서 아주 편합니다.

시드니 중심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텔은 깔끔하고 괜찮습니다.(내 수준에서) 

 

 시드니 시내투어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약 3시간 정도 걸어다니는 투어입니다. 

 

여기가 퀸빅토리아빌딩입니다.

 

시내투어 시작은 시드니 시내 퀸빅토리아빌딩 앞에서 출발해서 시드니 왕립식물원 로얄보타닉가든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보타닉 가든에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의 풍경도 아주 아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호텔 주변에는 하이드 파크나 퀸 빅토리아 빌딩 등 볼거리가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로열 보타닉 가든이라는 공원이 참 예쁘더라고요.산책하며 여유 즐기기 좋았고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야자수 나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된 ‘시드니 시내투어’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 챙겨 먹고 본격적으로 관광 시작했어요.

 

 

퀸빅토리아빌딩 내부입니다.

 

시내 곳곳의 유적지, 박물관,미술관, 메모리얼파크, 하이드파크를 걸어서 구경하는데 동선이 쭉 연결되어서 아주 편하고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박 3일간의 시드니 일일투어 시내투어 후기 들려드릴게요!

 

아침10시경 퀸빅토리아빌딩 앞에서 한인 시내투어 가이드를 만났는데요.

오늘 한국여행객이 왜이리 많냐고 좀 놀라시더라구요.

 

시드니행 비행기 안 손님 90% 이상 모두 한국인이었어요.

호주 시드니 패키기 시즌인가 봐요.

우리는 3박4일 짭은 자유여행 일정이라서 몰랐는데.

시드니 공항 내리니까 그 시간대에는 모두 한국인이 대부분이었어요.

 

 

 

시드니 시내에 있는 세인트메리 대성당입니다.

여기서 탐크루즈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해요.

아주 멋진 성당입니다.

 

 

시드니 시내 하이드파크 내에 있는 안작메모리얼 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을 추모하는 곳이라고 해요.

 

 

시드니미술관입니다.

무료 관람이라서 많은 관광게 꼭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무료가 아니라도 찾겠죠?

 

저는 빈센트반고흐 그림과 피카소 그림 원본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가서 봤습니다.

그림을 알던 모르던 고호와 피카소는 너무나 익숙하면서도 먼 이름이었는데,

오늘에야 그들이 그린 그림 진품을 보게 되어서 좀 흥분이 되긴 했답니다.

 

이 그림이 빈센트 반 고흐 그림입니다.

제목은 모르겠습니다.

 

시드니가 세계3대 미항에 포함된 이유가 바로 바닷가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보타닉가든, 그리고 초대형 크루즈선이 정박을 하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갖춰진 곳입니다.

물론 바로 앞에는 하버브릿지가 바라보입니다.

 

이곳은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라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이곳은 낮보다 야경이 더 아름다워서 밤에 다시 찾아갔는데 보기 참 좋았습니다.

 

 

 

이곳은 왕립식물원 보타닉가든입니다.

하얀 꽃나무는 멀리서 보면 목련같기도해요.

이 나무가 아주 귀한 여기서 한그루 밖에 없는 화이트 자카란다 나무입니다.

자카란다는 노랑꽃이잖아요?

 

오늘 시드니 걸어서 하는 시내투어의 종착지가 바로 보타닉가든입니다.

 

여기서 조금 걸어가면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 광장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