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 시작 날짜와 장마기간 그리고 강수량을 알아보아요.

올해 여름은 얼마나 비가 올까? 장마철 대비법 알아보기

올해 여름 장마 시작과 강수량 예측
올해 여름 장마 기간과 강수량은 아직 확실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패턴의 장마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체로 올여름 장마시작은 남부지방은 6월 18일 정도에 시작해서 장마가 끝나는 날은 7월 말 또는 8월 초순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할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문제는 기습폭우와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를 주지나 않을까 그것이 걱정됩니다.

기후 변화는 대기 온도와 해수면 온도 상승, 극지방 얼음 면적 감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기 순환 패턴을 변화시켜 장마 기간과 강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 온도가 상승하면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하여 장마 기간 동안 강수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 해수면 온도 상승은 열대 태평양 지역의 대류 활동을 강화시켜 한반도 주변의 대기 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마전선의 위치와 이동 경로가 예상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가정에서는 물이 새거나 넘치는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고, 비상용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 시 우산이나 방수용품을 챙기고, 운전 시에는 감속 운행을 해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농작물 침수나 산사태 등에 대비해야 하며, 어촌에서는 선박이나 양식장 등의 시설물을 점검해야 합니다.

폭우와 장마철의 차이점 이해하기
일반적으로 폭우와 장마철은 서로 연관되어 있지만, 두 용어는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폭우: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1시간에 30mm 이상, 하루에 8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폭우는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홍수, 산사태,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마철: 여름철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시기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을 장마철이라고 부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매일 조금씩 비가 내리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가지 모두 비가 많이 오는 현상이지만, 폭우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반면, 장마철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비가 지속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대비책도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대비를 위한 집안 준비 사항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집 안에서도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장마철 대비를 위해 집 안에서 준비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 입니다. 

* 습기 제거: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옷장, 신발장, 욕실 등에 습기 제거제나 신문지를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환기를 자주 시켜 집 안의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 곰팡이 예방: 벽이나 천장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고 곰팡이 제거제나 방수제를 발라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즉시 제거하고 건조시킨 후, 위의 조치들을 취해 재발을 방지하세요. 

* 전기 시설 점검: 빗물이 새거나 전선이 노출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노후된 콘센트나 플러그는 교체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 해야 합니다.

* 비상용품 준비: 정전이나 단수 등의 상황에 대비하여 손전등, 배터리, 생수, 비상식량 등의 비상용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 연락망을 미리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 하세요.

이러한 준비를 통해 장마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필수 장마철 대비품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야외 활동 시 안전을 위해 몇 가지 대비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장마철 대비품으로는 우산, 방수 옷, 방수 신발, 방수 가방 등이 있습니다.

우산은 비를 막아주는 가장 기본적인 대비품이며,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우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수 옷과 방수 신발은 비에 젖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운동을 할 때 유용합니다. 소재와 기능이 다양하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고, 미리 세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 가방은 소지품을 비에 젖지 않게 보관할 수 있게 해주고,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의 대비품들은 모두 비 오는 날 야외 활동 시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것들 입니다. 미리 준비하여 장마철에도 즐겁고 안전한 야외 활동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폭우 이후 복구와 청소 요령
집중호우와 같은 폭우가 지나간 후에는 피해 복구와 청소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빠르고 효과적인 복구와 청소를 위해서는 아래의 팁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물과 전기 공급 확인하기:먼저, 집 주변의 물과 전기 공급이 정상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물이 새는 곳이 있다면 즉시 수리하고, 전기 시설물이 손상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침수된 물건 정리하기:침수된 물건은 건조시키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반드시 버리고, 책이나 문서 등은 물기를 제거한 후 건조시켜야 합니다.

* 집안 청소하기:집 내부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바닥과 벽, 천장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진흙이나 먼지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창문과 문도 열어서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쓰레기 처리하기:폭우로 인해 생긴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쓰레기를 모아서 분리수거하고,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쓰레기 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 점검하기:폭우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에는 반드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엔진 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취하면 폭우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통해 올해장마를 사고없이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